화내는 사람 특징 – 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 그것은 남 탓

잠언 13:10 거만은 싸움만 일으키나 조언을 구하는 자들에게는 지혜가 있다. (직역성경).

누가 조언을 구하는가, 바로 들을 귀 있는 자들, 지혜로운 자들이다. 조언을 구한다는 것은 곧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상대방의 말에 자신의 생각을 수정하겠다는 뜻이다. 내 입에서 나가는 것이 말이 아니라, 상대방의 귀에 들려진 것이 말인 것 처럼, 지혜자들의 조언이 내 귀에 들려지고, 나의 생각과 태도가 바뀌어야 그가 정말로 조언을 구한 것이다. 듣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자기 삶에, 행동에, 생각에 적용해야 하는 것이다. 

남 탓 하는 사람
chatgpt image 2025년 5월 15일 오후 07 32 08

싸움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네가 그렇게 하니 내가 화가 난다. 너 때문에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 그러고 보면 나도 어린 자녀들 때문에 힘들다. 다 무언가. 남탓, 변명, 자기 박스에 갇혀 있다. 폭이 좁다. 내가 그들보다 높은가. 그러니 자기 아래 사람들에게 화가 나지. 내 뜻 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안 움직여지니 불이 올라오지. 그러나, 이것도 다 괜찬아. 다 나 같은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잖아.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성품의 사람들이 있나. 그들 입장에서는 나를 답답하게 여긴다. 

직장에서 경험 많은 사람들이 나를 막 뭐라 할 때가 있다. 나보고 뭘 어쩌라고 그러는지. 성격 급한 것들이. 어쩌겠나, 넉살로 받아쳐야지. 그러면 어찌 못 한다. 그러나 나 또한 나보다 세상을 적게 살은 아이들에게 막 뭐라 했었지. 참 회개가 많이 나오는 거시기 같은 상황이다. 첫쩨와 막내가 넉살 부리는 것이 꼭 나인가보다. 

나는 조언을 구하는 자인가. 그런것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일터에 충만한 화남과 분냄이 많이 사그러들었다. 날마다 천국을 선포하면서 출근 하는데, 점점 되어지고 있는 것 같다. 요즘 일터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의, 평강, 기쁨 더욱 가득 풀어질지어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아멘. 

Comment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