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기도의삶

  • 잠언 4장 묵상: 훈계를 붙잡고 악인의 길을 피하라

    잠언 4장은 훈계를 붙잡고 놓치지 말라는 지혜의 핵심을 강조한다. 이 말씀은 영적 분별력과 기도로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함을 상기시킨다. 선으로 위장한 악의 올무를 분별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길을 묵상한다.

    잠언 4:13-14 ― “훈계를 붙잡아 놓치지 말고 지켜라. 참으로 그것이 네 생명이다. 악인들의 길로 들어가지 말고 악한 자들의 길에서 활보하지 마라.” (직역성경)


    훈계를 붙잡는 이유

    잠언 4장은 훈계, 지혜, 악인의 길을 핵심 주제로 삼는다.
    하나님께 받은 교훈을 붙잡고 지키는 삶이 생명의 길임을 말한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다. 기도와 분별을 통해 선으로 위장한 악을 이겨내야 한다.

    악인의 길을 분별하는 법

    마귀는 거짓의 아비이다. 겉으로는 선한 길처럼 보여도 영적 속임이 숨어 있다.
    기도로 묻고 응답을 받는 습관이 분별의 핵심이다.
    훈계를 붙잡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할 때 올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영적 성장과 훈련의 과정

    아이들이 부모의 보호 아래 있듯, 성도도 하나님의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는다.
    그러나 성장할수록 스스로 판단하고 결단해야 한다.
    넘어짐과 실수를 통해 훈계를 배우고, 영적 분별력이 자라난다.
    이 과정이 바로 하나님의 군사로 훈련되는 길이다.

    결론

    이 땅의 삶은 하나님의 눈앞에 있는 훈련장이다.
    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러니 예수님 도우심을 구하며, 훈계를 붙잡고 악인의 길을 피하라.
    “예수님, 도와주세요. 아멘.”


    묵상 원본:

    마귀는 거짓의 아비이다. 겉으로만 보아서는 그것이 일반적인 선한 길과 같아 보일 수도 있다. 선한 자의 발목에 올무를 걸기 위해 교묘하게 위장한다. 영의 세계가 실재라고 하지 않았나. 그렇다면 이 땅에서도 더욱 교묘하게 속임이 들어오는 것이다. 그러니 기도로 묻고 응답을 받아 움직여야 하는 것이다. 훈계를 붙잡아야 하는 것이다. 붙잡았으면 놓치지 말고 지켜야 한다.

    그러나 말처럼 쉬운가. 전에 응답을 받았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물어보는 것이다. 대적의 전략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탄의 올무가 마치 하나님의 응답처럼 오지 않는가.

    아이들은 부모의 보호를 받는다. 그러니 그 바운더리 안에서 행복하게 놀면 된다. 그러나 장성하여 부모의 바운더리(보호의 울타리)를 벗어나게 되면, 이제는 많은 것을 스스로 계획하고 결정해야 한다. 적의 공격에 더 노출되는 것이다. 실수하여 넘어지고 올무에 걸린다.

    그렇게 훈계를 배운다. 왜 이런 상황들이 허락되었는지, 무엇을 놓쳤는지, 뭐가 달라졌는지 등등 배워가며 훈계를 받아 전략을 수정하며 성장하는 것이다. 점점 더 그럴듯하게 선으로 위장한 악인의 올무들을 분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내가 보기에 이 땅은 성도를 하나님의 군사로 훈련시키는 최첨단 홀로그램 서바이벌 훈련장이다. 실체인 영적 세계보다 더욱 실제 같아 보인다. 나의 모든 삶이 하나님 눈앞에 있는데 문제 될 것이 없다. 그럼에도 나는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나 혼자서는, 나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예수님 도와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