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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혜로운 자의 말은 깊은 물, 솟아나는 강이다 – 잠언 18장

    잠언 18장 4절 말씀을 묵상하며 지혜로운 사람의 말이 어떻게 깊은 물과 솟아나는 강처럼 생명을 살리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지 살펴봅니다. 참된 사랑과 성령 충만의 언어를 배웁니다.

    잠언 18
    4 지혜로운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이고 솟아나오는 강이며 지혜의 근원이다. (직역성경)

    성령님으로 내면에 충만한 사람, 그의 입에서는 깊은 물, 솟아나는 강 같은 말들이 나온다. 이웃을 살리고 자신을 살리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말들이 나오는 것이다. 사람의 입에서 지혜의 근원이 나올 수 있다면 그는 분명히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일 것이다.

    단순히 귀에 달콤한 말들이 아니다. 죄와 수치는 덮어두고 서로 좋은 게 좋은 것이니 하면서 단지 감정만을 위로하는 말들이 아니다. 그렇다고 이웃의 죄를 지적하여 찌르고 정죄하는 것은 더욱 아니다. 이 둘 다 사탄이다.

    사랑은 억지로 잡아끄는 것이 아니다. 무력으로 강요할 수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것은 노예일 뿐, 사랑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사랑은 이웃의 눈의 티를 보기 전에 자기 눈의 들보를 먼저 본다. 결코 이웃을 정죄하지 않는다. 그러니 지혜로운 사람의 입이 내는 말들은 사랑으로 시작하는 말들일 것이다. 예수님처럼.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그러니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 너희 가난한 자는 하나님의 나라가 저희 것이며, 주린 자들은 배부를 것이며, 우는 자들은 웃을 것이다. 나로 인해 고난 받는 자들에게는 하늘의 상급이 크다. 그러나 부유하고 배부른 자들, 세상에서 높임받는 자들에게는 화가 있다.”

    지혜로운 자의 입은 죄인의 마음을 돌이켜 구원받는 회개의 자리로 인도한다. 그 뒤에는 이웃을 위한 끝없는 기도와 섬김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