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교육

공교육이란 산업혁명 때에 거대 자본에 의한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이런 기업 혹은 공장에 필요한 사람들을 대량으로 교육하여 직업 일선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의 형태입니다. 이러한 목적의 교육 형태에 인성교육이 있을 리 없습니다.

공교육은 마치 OS(operating system)가 없는 컴퓨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만 있고 소프트웨어가 없다면 그것은 그냥 고물단지일 뿐입니다. 성적, 스팩, 내신만 강조하고 인성에 대한 교육은 전무합니다. 스팩이란것은 한 인간을 기계 부속품처럼 등급을 매기는 것이 지나지 않습니다.

교권은 추락하였고,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자는데도 내버려둡니다. 섬김과 인내를 가르치치 않으며 오직 자기 중심적인 교육, 동성애 같은 지극히 변태적인 것들을 인권이라며 가르칩니다.

대한민국 공교육은 교도소와 똑같아요. 조용히 말썽 안 부리면 모범수, 모범학생, 점심시간에 일광욕하러 운동장에 나오는 모습등 교도소에나 있는 모습들이 학교에서 그대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더 예전에는 등교후 학교가 끝나기 전에 학교 밖에 있는 매점에도 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교도소가 아니면 무엇입니까. 청소년들은 뛰어놀아야 합니다. 활발히 움직여야 하지요. 그러나 대한민국의 공교육 시스템에서는 그럴 수 없어요. 수업 시간에 입 다물고 조용히 있어야 합니다.

청소년들은 결코 어리지 않습니다. 정리, 청소, 설거지 등 스스로 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어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공교육 시스템에서는 그런 것들을 할 수 없습니다.

2020년 코로나가 전국을 뒤덥고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 하였지요. 저희 아이들 보니까 학교에서 하던 하루치 수업 분량을 온라인으로는 1-2시간 만에 끝내더라고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역사 등등의 교과서들은 또 어떠한가요. 누군가에 의해 짜집기 된 질 낮은 서적에 불과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의 공교육은 오직 대학 입시만을 위해 존재합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열심히 공부하지만, 정작 영어는 한마디도 못하고, 창의력은 전혀 길러지지 않은 체 수 많은 공식들을 적용하는 반복 훈련에만 집중합니다. 윤동주의 시 한 두편 읽고 그분의 시를 논해야 합니다. 이미 과학계에서 폐기되고 조작으로 판명된 화석들을 여전히 인류의 조상이라고 가르칩니다.

차라리 검정고시를 시키십시오. 영어, 라틴어 등 외국어를 배우게 하십시오. 운동이나 악기 등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을 실컷 할 수 있도록 하십시요. 저질스런 드라마 대본이 아닌, 정제되고 고급스러운 문체로 가득한 성경으로 영어, 라틴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을 배우도록 하십시오. 당신의 아이들이 아주 놀랍게 변화됩니다. 모든 영역에서 탁월 해집니다.

하나 더, “아이 엠 러닝” 같은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교회에 당신의 자녀를 위탁하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었던 당신의 자녀들이 완전히 새 사람이 되어 나올 것입니다. 그 아이 이지만 전혀 새로운 아들 딸이 되어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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