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3장은 지혜로운 자가 아버지의 훈계를 듣고, 부지런한 자가 풍족함을 누리며, 입을 지키는 자가 생명을 얻는 지혜를 말합니다. 오늘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묵상과 교훈을 함께 나눕니다.
잠언 13
1 지혜로운 자들은 아버지의 훈계를 들으나 오만한 자는 꾸지람을 듣지 않는다. 2 사람은 입의 열매로부터 좋은 것을 먹으나… 3 그의 입을 지키는 자는 그의 목숨을 지키고… 4 부지런한 자들은 원하는 것이 풍족해질 것이다. (직역 성경).
입의 열매, 입을 지키는 자, 부지런한 자는 좋은 열매를 먹고 자기 목숨을 지키며 원하는 것이 풍족해진다. 곧 지혜로워서 아버지의 훈계를 듣는 자들이다.
이들은 겸손하여 훈계를 듣고 회개하여 돌이킬 뿐만 아니라, 조언을 듣고 점점 자신의 입을 지키며 자기의 밭에서 부지런함을 구한다. 부지런하여도 헛된 곳, 남의 밭에서 부지런함은 아무 유익이 없지 않은가. 나의 밭, 내게 허락된 구역, 나의 우물, 나의 여인, 나의 하나님, 나의 신앙.
그러나 지나간 어제의 시간에는, 아직 다가오지 않은 내일의 삶에 적용할 수는 없는 것이다. 바로 오늘, 지금, 오직 지금 이 순간에만 나는 입을 지키며 부지런히 행하는 것이다. 입을 지키려면 교만함을 벗어야 한다. 거만하면 이미 수치가 들어오니 눈앞에서 어떤 트리거가 당겨질 때에 나의 입은 무조건적으로 열리게 되어 있다.
그래, 지혜로운 아들은 평소에 아버지의 꾸지람을 듣고 자신의 거만함을 회개한다. 사단이 생각에 뿌리는 끝도 없는 가라지들을 즉시 쳐낸다. 기준자는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 즉 의, 평강, 기쁨이다. 이것이 깨어지는가, 그렇지 않은가이다. 이것을 깨는 모든 생각들은 거짓이다. 그것이 사실이든 무엇이든 상관없다. 가라지이니 뒤도 안 돌아보고 쳐 버리는 것이다. 생각을 지켜 겸손함 가운데 머물기 위함이다.
첫사랑을 지키며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 자에게 생명나무의 열매가 주어질 것이다. 그들은 지혜롭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도 나를 붙들어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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