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인의 말습관, 당신의 말은 안전한가요? – 말씀 묵상 : 잠언 17

잠언 17장을 통해 귀인의 바른 말과 입 조심의 중요성을 배우며, 일상 속 말의 힘을 돌아보는 묵상입니다. 오늘은 잠언 17 말씀으로 귀인의 말습관과 교훈을 함께 살펴보고, 오늘 묵상을 통해 나의 말습관을 점검해봅니다.

바른 말이 어리석은 자에게 어울리지 않는데 하물며 귀인에게 거짓 입술이 어울리겠느냐? (잠언 17:7, 직역성경)

귀인의 말과 지혜

오늘 말씀은 내게 귀인을 상기시킨다. 귀인에게는 거짓 입술이 어울리지 않으며, 입을 닫는 지혜가 필요하다. (잠언17, 귀인, 말습관 키워드 강조)

아이들의 말습관 관찰

아이들의 말놀이에서는 다소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어른이 되어도 이러한 말투로 행동한다면 주변 사람들은 피할 것이다. 귀인에게 거짓 입술, 왜곡된 말, 비난의 말은 이와 같다. (말습관, 바른말 키워드 강조)

조용함과 관계 회복

여름과 추수철의 비처럼 우리의 왜곡된 말이 주변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조용히 있는 것이 최선이다. 집에서도 아이들은 말의 중요성을 배우고, 작은 사과와 양해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게 한다. (입조심, 가족, 아이교육 키워드 강조)

실수와 교훈

말 실수는 누구에게나 있다. 중요한 것은 아이엠 쏘리를 생활 속에 익혀 중간이라도 가는 지혜를 갖는 것이다. 나는 귀인으로서, 나의 입은 예수님의 것이다. 아멘. (신앙묵상, 예수님 키워드 강조)


글 원본

오늘 이 말씀에 내게 말을 건다. 너는 귀인이다. 그래서 네게는 거짓입술이 어울리지 않아. 그러니 그 입 닫아!

남자 어린 아기들이 좋아하는 말놀이가 있다. 똥, 설사, 천년 묵은 빤쓰, 뭐 이런것들이다. 책도 있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같은… 가끔은 너무 거시기해서 귀가 너무 힘들다 싶으면 자제하고 절제시키다가 아이에게 한 마디 한다. 지금부터 말하지 마! 이렇게 안하면 제동이 안 걸려.

뭐 그런거다. 어른이 되어서 저러고 있다고 생각해봐라. 아마 다들 도망가겠지. 창피해서 나랑 같이 안 다니려고 할 것이다. 귀인에게 거짓 입술이 이와 같은 것이다. 왜곡되고 비뚤어진 말들, 비꼬고 비난하는 말들 다 이런 것들이다.

여름에 눈처럼, 추수때 비처럼, 요즘 내리는 비가 딱 그렇지 않은가. 과수원 주인들이 얼마나 근심하고 있는가. 그러니 나의 입에서 왜곡되어 비뚤어진 말들이 나갈 바에야 아에 입을 꾹 닫는 것이 더 좋다. 조용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집에 있다 보면 가끔 주변에서 말을 듣는다. 여보 아이들에게, 그런 말은 하는거 아니에요. 아빠는 왜 그렇게 말해서 누나 기분 나쁘게 만들어요. 아빠, 우리끼리 예기하고 있을때는 끼어들지 마세요 같은 말들이다. 아빠는 잘 모르면서 왜 아무렇게나 말해요. 6살짜리도 내게 이런 말을 가끔식 한다. 그럼 어쩌나. 바로 미안해, 아빠가 잘 몰랐어. 아이엠 쏘~리! 정말 미안해.

그러나 전에는 이 말이 안 나왔다. 나의 권위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사과 한 마디 하는 것이 그렇게 힘들었다. 나도 나의 엄마에게서 몇번, 그리고 전에 박목사님에게서 한번 들은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사람이 말 실수를 안하고는 살아지지 않는다. 어쩌다가 입이 방정일때가 있는 것이다. 그러니 가장 좋은 것은 아이엠 쏘~리를 입에 달고 사는 것이다. 그러면 이따금식 실수 해도 중간은 가는 것 같았다.

나는 귀인이다. 만점아빠 최고. 나의 입은 예수님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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