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7:9을 통해 배우는 관계의 지혜. 사랑을 구하는 자는 범죄를 덮고, 말이 줄어들수록 가족과 더 가까워지는 신앙적 통찰을 나눕니다.
잠언 17:9 He that covereth a transgression seeketh love; but he that repeateth a matter separateth very friends. (KJV).
사랑을 구하는 사람의 태도
상대의 사랑을 구하게 되면 그의 범죄함을 절대 말하지 않는다. 신부의 사랑을 구하는 신랑 역시 그럴 것이다. 뭐 결혼 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문제이지만, 그럼에도 함께 살면서 성숙하게 되면 입을 닫게 되어 있다. 왜냐면, 하나님 앞에서 토설하며 기도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상대방도, 자녀들도, 그리고 자기 자신도 품어지는 것이다.
반복되는 말이 만드는 거리감
그러나 어떤 사람은 상대의 죄를 계속 되풀이하여 말한다. 니가 그랬지. 과거에 그랬어. 아직도 그러니. 어찌 보면 어린 자녀들 앞에서 나의 모습 같아 부끄럽다. 그러나 나의 입이 바뀔수록, 나의 입이 닫아질수록 자녀들은 그의 아빠에게 이전보다 더욱 가까이 다가오는 것이다. 나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일단 지르고 보는 경우가 아직 많다. 그러나 이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주변에서 그런다. 나의 말이 아니다. 감사할 뿐이다.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가는 길
내 하늘 아빠가 그러하듯 나도 자녀들에게 사랑을 구한다. 그냥 식구들이 한 집에 다 모여 있으면 행복하다. 그들의 얼굴만 볼 수 있어도 그냥 좋은 것이다. 나의 입이 더욱 닫혀질수록, 그들은 내게 더욱 가까이 다가올 것이다. 예수님 도와주세요. 오늘, 주님 앞에 더욱 머물 수 있도록 붙들어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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