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의지와 부자의 의미 – 오늘을 사는 지혜 – 잠언 18장

잠언 18을 통해 여호와를 의지하는 삶과 부자의 의미를 성경적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오늘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마음가짐을 배우세요.

잠언 18장

10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이 그 안에서 달리니 안전하다.
11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읍이니, 그의 망상 안에는 높은 성벽 같은 것이 있다.
15 깨달은 자의 마음은 지식을 사고, 지혜자들의 귀는 지식을 찾는다.
(직역 성경)

누가 견고한 망대를 의지할까? 의인은 여호와를, 부자는 재물을 의지한다.
나의 견고한 성읍은 여호와일까, 재물일까? 나는 부자인가?
집이 있고 냉장고에 먹을 음식이 있으면 부자라고 하셨다.
나는 차도 있으니 상위 1% 부자다.
권위자께서 그렇다고 하시면 그런 것이고, 말씀이 그렇게 말하면 말씀에 맞는 것이다. 현실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부자인 이유는 여호와께서 지극히 큰 나의 상급이시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1년 치 생활비를 한 번에 다 주시면, 나는 매년 한 번씩만 기도할 것이다. 사람이니까. 살 만하니까.
나의 자녀들이 1년에 한 번만 나를 보러 온다면, 나의 마음은 매우 슬플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일용할 양식을 주시나 보다. 매일 자녀의 얼굴을 보시려고 말이다.
어디서 들은 말이지만,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기숙사에서, 어디에서, 집 나가 있던 아이들이 요즘 집에 다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가.
밤을 새우고 늦게 자던, 다음 날 겨울잠 자고 방에서 나오든 상관없다.
그냥 행복할 뿐이다. 날마다 아이들 얼굴 볼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것이다.
어젯밤에 큰아이가 설탕과 올리고당을 잔뜩 넣어 딸기 스무디를 만들어 주었다. 내가 거의 다 먹었다.

그러나 나는 여호와를 의지하려고 한다.
오늘도, 또 미래의 오늘도, 또 저 멀리 있는 미래의 오늘도, 여호와만을 의지하고 싶다.
그분 안에서 놀면 안전하다. 미래가 있다.
반드시 나의 소망이 있으니 결코 끊어지지 않는다.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이 내게 주어질 것이다.

그렇게 오늘을 살기 위하여, 나의 마음을, 나의 귀를 지식의 말씀에 기울인다.
말씀과 기도로, 회개함으로 주님 앞에 나아간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아멘.

Comments

댓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